지은희·안선주 "이번엔 내가 주인공"

코리아아트빌리지오픈서 3승 노려

신지애(19ㆍ하이마트)의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코리아 아트빌리지오픈(총상금 2억원)이 4일 경기 용인의 골드CC(파72ㆍ6,450야드)에서 개막돼 6일까지 펼쳐진다. 시즌 초반 신지애보다 앞서 각각 2승을 거뒀던 지은희(21ㆍ캘러웨이)와 안선주(20ㆍ하이마트)가 지난 주 휴식을 발판으로 신지애에게 쏠린 관심을 거둬 오겠다는 각오.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일찍 귀국한 박희영(20ㆍ이수건설)과 최나연(20ㆍSK텔레콤)도 시즌 첫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막판 코스 적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해외파 강수연(31ㆍ하이트), 이지연(26), 문수영(23) 등도 가세해 실력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MBC와 MBC ESPN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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