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노르웨이서 5,000만달러 도입

수출입은행은 7일 노르웨이 수출금융은행으로부터 5천만달러 규모의 수출신용공여한도(크레디트라인)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梁萬基 행장이 이날 노르웨이 수출금융은행(EKF)의 토르 요한센 총재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금은 우리나라 기업이 노르웨이로부터 기계류나 부품 등 자본재를 수입할때 수입대금 결제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금리는 연 6.24% 수준, 상환기간은 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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