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이 2ㆍ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3%(1,300원) 오른 7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현대제철을 101만2,262주를 사들였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원재료인 철광석과 원료탄, 철스크랩의 가격하락과 계절적 성수기로 철근ㆍ형강류의 판매가 증가해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4조2,137억원, 영업이익은 1ㆍ4분기보다 30.6% 증가한 3,046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