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취약계층 산모 100명에 무료 한약지원

경기도한의사회는 25일 취약계층 산모 100명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해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경진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이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산모 한약바우처 티켓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층 산모를 위한 한약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에는 도내 50개 한의원이 참여해 1개 한의원 당 산모 2명에게 한 달 분 한약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방진료도 해 주게 된다.

도내 시•군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무한돌봄가구의 산모 100명을 선정한 상태다.

도한의사회는 지난 6월 고양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자선콘서트 수익금으로 산모한약무료 지원 사업비(3,000만원)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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