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구미시, 독일 투자유치단 파견 유치활동 전개 外

구미시, 독일 투자유치단 파견 유치활동 전개

경북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외국 자동차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구미시는 12일부터 일주일간 기업체 대표를 포함한 44명의 독일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관련 회사를 방문해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구미공단에는 최근 독일 엘링크일거사가 1,0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준공했다. /이현종기자

구미시, 하루 하수 9만톤 공업용수로 재사용 추진

경북 구미시가 민간투자사업(BTO)을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동강으로 버려지는 하루 33만톤의 하수 중 9만톤을 국가산업단지에 현재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이를 추진해온 구미시는 최근 1,010억원을 투자해 조만간 제3자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하수처리 수 재이용시설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수 재이용을 위한 시설은 재처리된 물을 구미공단 2, 3단지에 공급하는 9.6㎞의 관로와 전처리 분리막, 역삼투설비 등이다. /이현종기자

'울산 엑스포 프라자' 8개국 바이어 초청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울산 엑스포 프라자(ULSAN EXPORT PLAZA) 2014'가 1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주력 업종인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중국, 브라질, 터키, 베트남, 인도 등 신흥개발국 8개국 32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한다. 상담회는 지역 중소업체 70여 개사가 초청 바이어와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상담 이후에는 바이어의 업체 개별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Pre-World Class 시범사업 지원하세요"

부산시는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Pre-World Class 시범사업' 희망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Pre-World Class 시범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유망기업을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황상욱기자

곡성·진도·영암 지역 특화사업, 창조사업에 선정

전남 곡성군의 '곡성·심청스토리 공감 행복 누리사업'과 영암군의 '자연을 살리는 체험학교-선애(仙愛)마을, 진도군의 '전통민속 상장례 문화 신 커뮤니티 만들기' 등 3개 지역 특화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됐다.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 전국 136개에 포함된 이들 전남지역 3개 사업에는 2017년까지 1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김선덕기자

임업진흥원, 오는 17일부터 우수 청정임산물 대축제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난지한강시민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제1회 우수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50여개 청정임산물을 시민들에게 홍보·전시·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임업인과 시민들이 전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숲이 주는 건강드림(林) 축제로 펼쳐진다. /박희윤기자

대전시, 국제만화가대회 유치 성공

대전시는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5 국제만화가대회'를 대전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국제만화가대회의 한국 유치 확정 이후 부천과 국내 개최지 경합을 벌였고 상임위원회 투표를 거쳐 만화도시 부천을 누르고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2015 국제만화가대회는 내년 11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박희윤기자

'경기 섬유원자재센터' 14일 개소식

'경기 섬유원자재센터' 개소식이 14일 열린다. 포천시 용정산업단지 내에 건립된 '경기 섬유원자재센터'는 49억원을 들여 부지 5,600㎡, 연면적 3,891㎡, 물류창고 2개동과 관리시설 1개 동으로 조성됐다. 경기지역 원단생산 업체에 필요한 원사 수급의 안정성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곳은 경기도 섬유원단 조합인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 조합에서 운영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느타리버섯 '흑타리' 대중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 느타리버섯 '흑타리' 대중화 길을 열었다. 경기농기원은 13일 한국원균종균 등 전국 5대 종균배양소를 통해 흑타리 종균을 버섯 재배 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흑타리'는 자동화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기존 품종보다 갓 색이 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갓의 탄력이 높아 포장 시에도 갓이 부서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수원에 있는 '광교비즈니스센터'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뛰어난 지리적 요건과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광교비즈니스센터는 50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464㎡, 연면적 2만8,800㎡,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조성됐다. 오는 12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상 11~15층까지 전용 실험연구공간이 마련돼 있어 급배수와 휴무드(fume hood)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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