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가 하반기 인기작들을 모바일과 온라인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가속스캔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포스2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며 하반기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Q. 현재 서비스 시작한 ‘가속스캔들’ 흥행상황은 어떤가.
A. 지난 5월 28일 처음으로 출시했다. 초반에는 카카오게임 인기순위에서 출시 직후 전체 1위까지 차지했었다. 또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3위안에 들었다. 계속해서 상위권에 유지되고 있어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Q. ‘가속스캔들’ 매출 규모는.
A. 아직까지 초반이라 매출면에서 논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흥행조짐은 보이고 있고 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매출도 꾸준히 따라와 줄 것으로 믿고 있다.
Q. 드래곤플라이의 인기작인 스페셜포스2 모바일버전 출시는 언제인가.
A. 출시 목표는 6월중이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 출시는 일정 변동이 심해서 아직까지 확정하진 못했으며 출시 일정 역시 변동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거는 기대는 크다. 워낙 대작이라서 인기가 좋았다. 또 이번 게임에는 어니얼 엔진을 사용했다. 이 엔진을 사용하면 그래픽 구현이 뛰어나다. 모바일게임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그래픽은 최고수준이 될 것이다.
Q. 스페셜포스2 모바일 버전 해외출시 일정은.
A. 해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 시장을 공략한 후에 해외 상황을 고려해 볼 것이다.
Q. 또 다른 대작이 있는가.
A. 온라인게임으로 킹덤언더파이어가 준비되고 있다. 현재 테스트중이다. 조만간 공개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꽤 오래 준비해 오고 있어 회사 차원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Q. 올해 실적전망은.
A. 1ㆍ4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성장했는데 온라인 게임시장이 죽다보니 매출은 줄었다. 구체적으로 얼마까지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 하반기 대작들이 발표되고 현재 선보이는 게임들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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