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국내 최소형 USB 'OTG' 개발

바른전자의 국내 최소형 USB ‘OTG’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국내 최소형 USB OTG(On-The-Go) 제품을 개발, 조만간 양산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USB OTG는 10원짜리 동전과 비슷한 가로 11.3mm, 세로 15mm로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절반으로 줄였다. PC와 스마트폰 연결용 단자가 모두 달려 있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 PC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바로 연결 가능하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기존에 양산되고 있는 일반형 USB OTG와 함께 4GB~64GB까지 다양한 용량의 초소형 제품을 양산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USB OTG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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