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세제공업협동조합과 한국 암웨이가 판매방식 등을 둘러싸고 비방광고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암웨이는 필요할 경우 조합에 대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한국 암웨이의 브라이언 찰머스 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한국내 14만4천명의 디스트리뷰터(회원)들과 8백명의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재 소송에 대비해 법률 자문을 받고 있으며 변호사가 필요한 서류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