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일 이인제경기지사가 제기한 당대통령후보 교체 공론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을 벌였다.이지사와 민주계는 당의 정권재창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후보교체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이회창대표측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 후보교체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석재·서청원·김찬우·김동욱·이강두·유용태·이재오의원 등 민주계 7명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당내외 모든 현안에 대해 가감없이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온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