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TIMP-2`라는 단백질이 신혈관 생성에 따른 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재미 한인과학자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이에 따라 `TIMP-2`단백질을 이용해 암세포가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서동완 박사팀은 체내 단백질 중 하나인 `TIMP-2`가 혈관 내피세포 증식 차단을 통해 신혈관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