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건축허가 사전승인이 반려된 1백2층 초고층 빌딩계획안을 이달중에 보완, 다시 강남구에 제출할 예정이다.11일 삼성에 따르면 서울시가 보완을 요구한 건폐율 축소와 문화광장 및 조경시설 확대설치, 복합용도의 판매시설 축소, 도곡역과 1백2층 건물간의 지하 연결통로 확보 등의 내용을 상당부분 수용해서 다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측은 서울시가 반려한 초고층 건축계획안은 내용보완을 요구한 것이기 때문에 시의 요구대로 보완할 경우 승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영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