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정보통신(대표 이성호·李聖浩)는 14일 자체 개발한 「빅콜 통합 키오스크」 생산시스템에 대해 중국 수출입상품 품질인증센터(CQC)로부터 중국 ISO 9001 가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CQC 인증을 국내 업체가 받은 것은 처음으로 이번 인증에 따라 중국 수출때 상품검사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고 지한정보통신은 설명했다. 이번에는 제품생산시스템에 관한 것이며 현재 빅콜 통합 키오스크 자체에 대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회사 정보기획관리담당 이영신(李永信)이사는 『빅콜 통합 키오스크는 민원서류발금·현금출금·디지털TV광고·화상전화서비스 등 30여가지 기능을 하나로 묶은 일종의 정보자판기』라며 『제품과정에 대해 이번에 CQC로부터 인증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한정보통신이 개발한 이 제품은 지난달 28일 특허청으로부터 우수발명우선구매제품으로 추천됐으며 영국 최대 ISO 인증기관인 CCAS로부터도 인증을 받아 놓았다. (02)3453-3100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