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중형 시내버스ㆍ트럭용 8리터급 천연가스(CNG, Comoressed Natural Gas) 엔진을 개발, 양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이 엔진(모델명 GE08TI)은 대우종합기계가 기존 11리터급 천연가스 엔진 개발기술을 기초로 1년 반동안 독자 개발해 만든 것으로 생산기종은 240마력과 260마력 두가지다.
특히 동급 디젤엔진에 비해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는 50%, 탄화수소는 30%씩 감소시키는 등 배출가스량을 크게 줄였으며 연비도 대형 천연가스 버스용 엔진에 비해 25% 이상 향상시켰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