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오텍그룹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행사사업비 및 특수목적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일 장애인체육회회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8명, 오텍그룹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공식 후원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바른 경영을 통한 가치혁신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달래주며 사회?문화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오텍그룹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2012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대회 공식 후원을 비롯해 장애인 선수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되는 보치아 훈련 및 대회 개최 등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지난 1월 10일에는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에게 훈련비와 훈련복, 특수목적차량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편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스포츠를 통해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도록 돕고, 장애인들 간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스포츠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