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 및 반도체 공정장비 전문업체 탑엔지니어링이 판교테크노밸리에 R&D센터를 착공했다.
탑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판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연면적 15,449㎡(4,681평)규모의 R&D 센터를 착공했으며 2012년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센터 건립 후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및 신장비 연구개발인원을 확충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대표는 “R&D센터 건립을 계기로 개발인력 확충하고 연구환경을 개선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조명분야에서 기술경쟁력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탑엔지니어링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탑엔지니어링은 현재 LED용 핵심장비인 금속유기물증착(MO-CVD)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중국시장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AMO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분야에서 국내기업과 연계한 신장비 개발 및 장비공급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