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전자] VHF 무전기 기술도입 계약 체결

대영전자(사장 최영상)는 6일 캐나다 CMC사와 차세대 다중채널(VHF) 무전기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 면허생산을 하게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무전기 기술은 전파방해로 인한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의 인공지능형 기술로 대영전자는 지난 4월 국방부가 이 기종의 무전설비를 채택함으로써 앞으로 5년간 3천500억원의 매출을 확보했다. 대영전자는 앞으로 4년이내에 장비를 100% 국산화함으로써 현재 배치중인 차기전술통신체계(SPIDER)와의 연동 운용 및 핵심기술 축적을 통해 국내 방산업계의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영전자와 CMC의 계약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문기간중이뤄져 양국 통상관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타와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양사 대표 및 양국 통상 장관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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