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차 뉴타운 지구 12곳과 균형발전촉진지구 5곳이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달 중순부터 2차 뉴타운 대상지역 12곳과 균형발전촉진지구 5곳의개발기본계획안을 지역균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2차 뉴타운 대상지역은 종로구 평동, 용산구 이태원ㆍ한남ㆍ보광동, 동대문구전농ㆍ답십리동, 중랑구 중화동, 강북구 미아동, 서대문구 남가좌동, 마포구 아현동,강동구 천호동, 양천구 신정3동,강서구 방화동, 동작구 노량진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 등 12곳이다.
자치구별 1∼2곳을 지역중심으로 육성하는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청량리, 미아,홍제, 합정, 가리봉 지구 등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각 자치구가 승인신청한 개발기본계획안은 시 관련부서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지역균형위원회의 심의가 끝나면 시가 승인, 공고한다.
이어 각 지구에 대한 구역지정을 한 뒤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공사가시작된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