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거래대금 증가

올 들어 증시가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건당 거래대금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하반기(7~10월) 유가증권시장의 건당 평균 거래대금은 478만3,000원으로 올 상반기(1~6월) 400만9,000원에 비해 19.3% 증가했다. 지난 2004년 평균 건당 거래대금 401만7,000원에 비하면 19.1% 증가했다. 특히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올 9월의 건당 거래대금은 505만4,0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96년 이후 건당 거래대금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99년으로 평균 537만9,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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