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 강화, 사흘째 내램세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85선으로 크게 밀리며 출발한 후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1.30포인트 떨어진 85.2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48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5계약ㆍ855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53포인트로 콘탱고(선물 고평가)가 강화됐고, 이에 따라 1,581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왔다.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 재개 여부에 따른 베이시스 동향에 주목할 것을 지적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