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39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소속 넘버원 분임조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39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금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40개국에서 232개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넘버원을 비롯한 9개 분임조가 참가해 7개팀이 금상, 2개팀이 은상을 받았다. 특히, 넘버원 분임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6시그마 혁신사례 분야에서 “통합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율 감소활동”사례를 소개해 삼성 휴대폰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지난 1976년 한국표준협회, 일본과학기술연맹, 대만선봉기업관리발전협의회 주도로 창설해 서울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후 3개국이 윤번제로 개회하던 중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81년 도쿄 대회부터 4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했고 한국은 그동안 여섯번을 개최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무선사업부는 지난 94년부터 분임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40개팀이 품질활동을 펼치며 17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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