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이오 클러스터 3총사' 탄생

대덕밸리서 생물의료등 3개 결성식

대덕밸리에 바이오 클러스터 3총사가 출동했다. 대전시 전략산업기획단은 최근 대덕밸리 바이오 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해 생물의료 클러스터를 비롯해 생물기반기술ㆍ생물소재 클러스터 등 3개 바이오 클러스터 결성식을 가졌다. 생물의료 클러스터(회장 안성환 지노믹트리 사장)에는 유전체 연구전문기업인 지노믹트리를 비롯해 진토프로테인ㆍ케이맥ㆍ중앙백신연구소ㆍ제노포커스ㆍ핸슨바이오넷ㆍ바이오뉴트리젠ㆍ넥스젠ㆍ바이오홀딩스 등 4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생물기반기술 클러스터(회장 이용욱 아이디진 사장)에는 유전자 감식전문 업체인 아이디진을 비롯해 제노사피엔스ㆍ코스바이오텍ㆍ바이오뉴트리젠ㆍ바이오프로젠 등 28개사 활동하기 시작했다.생물소재 클러스터(회장 최호일 펩트론 사장)에는 더멋진 바이오텍ㆍ펩트론ㆍ파마코디자인ㆍ앤지뱅크ㆍ건강마동이ㆍ애경과학기술바이오센터ㆍ엔피씨 등 2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9개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해 4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대전경제 발전을 중장기적으로 도모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