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중동-지중해 강화한진해운은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중해항로를 강화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포트켈랑항을 오는 23일부터 추가 기항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이 운항하는 중동-지중해 노선은 홍콩~포트켈랑~뉴욕~제다~싱가포르~부산~홍콩으로 변경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물동량이 늘고 있는 말레이시아지역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현재 영국 세나토사 등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나이티디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동-지중해 노선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13척을 투입, 운항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9/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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