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만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오후 12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12% 오른 149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3.91% 오른 3만3,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만 동부 화례지역에서 6.7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 종목의 주가가 뛰었다. 지진의 여파로 TSMC 등 주요 경쟁 반도체 업체의 공장이 가동을 일시 정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 PC D램 현물가격도 4.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