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현재 운영 중인 10여개 SNS 채널의 일간 총접속자 수가 68만명을 돌파하면서 금융업계 전체 SNS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페이스북의 경우 ‘좋아요’가 50만건에 달하는 등 취업 준비 정보, 청년 창업 홍보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정보 제공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공식 블로그인 ‘화제만발’에 입사 2~3년차 직원들의 인터뷰를 실어 보험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시 블로그 게시글을 페이스북 등으로 확산시켜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보험계리사, 영업관리자, 손해사정인, 리스크 서베이어, 언더라이터 등 부문별 대표 직무를 선정해 역할, 보람, 필요 역량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이들 게시글의 조회 수는 4,000건이 넘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생활 속 필요한 보험 정보, 사회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보험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 등 청년층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