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54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5포인트(0.36%)오른 542.3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이 16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6억원, 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운송(3.02%)을 비롯해 비금속(2.36%), 금속(1.74%), 기계장비(1.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2.44%), 종이목재(1.59%), 소프트웨어(-1.44%), 인터넷(-1.3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젬백스(5.99%), 씨젠(2.21%), 포스코켐텍(1.96%)이 상승했다. 이날 발광당이오드(LED)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반도체(2.52%), 사파이어테크놀로지(3.23%) 등 관련주들도 대거 상승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5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없이 383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