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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54) 대교그룹 사회공헌실장이 장애인을 위한 영문판 배드민턴 지도서를 18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해 9월 발간된 ‘장애인을 위한 배드민턴 기초 이론과 실제’의 영문 번역판이다.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현재 아시아 장애인배드민턴연맹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서 실장은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인 김묘정씨와 함께 지도서를 집필했다. 서 실장은 “이 책을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장애인들이 쉽게 배드민턴을 즐겨 건강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