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밍서비스 가격 25% 낮춘다

SK텔레콤은 다음달부터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의 이용요금을 1일 1만2,000원에서 9,000원으로 낮추고 서비스 제공 국가도 기존 5개국에서 6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이용자는 지난해 2월 4,109명에서 올 2월 2만6,524명으로 크게 늘었다.

데이터 평균 사용량도 30MB에 달해 무제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