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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회사채 유통수익률 이틀째 하락세
입력
1998.11.03 00:00:00
수정
1998.11.03 00:00:00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3일 채권시장에서는 회사채 편입한도에 여유가 있는 LG그룹 회사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18%포인트 하락한 9.50%를 기록했다. 또 지난주 국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금리차이)차이가 1.5%포인트까지 벌어진데 따른 축소기대감으로 회사채 매입을 유발했다. 이와함께 이번주를 고비로 다음주부터 회사채 물량이 급감, 수급구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금리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발행물인 현대전자 5,000억원이 11.62%에서 소화됐다. 경과물인 LG화학 50억원이 9.40%, 삼성전자 100억원이 9.55%, 대한항공 100억원이 9.61%, 현대중공업 50억원이 9.90%, LG화학 50억원이 9.40%에서 매매됐다. 또 산금채 1,200억원이 8.55%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0.07%포인트 상승한 7.36%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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