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가 오는 26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2년 워싱턴 자동차쇼'에 각각 별도의 전시관을 설치, 참가한다.현대는 홀 2층에, 기아는 1층에 각자 전시관을 마련하고 엘란트라 GT 등 자사 제조 유망차종을 전시하는 등 홍보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워싱턴 자동차쇼는 내년에 60주년을 맞이하며 이번 자동차쇼에 현대, 기아를 비롯해 다임러크라이슬러, 도요타, 혼다, 니산, BMW, 볼보, GM, 폴크스바겐, 포드 등 미 국내외 36개 자동차 회사가 500개 차종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