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원자재부터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생산ㆍ판매까지 가능한 패션 복합단지가 경기도 양주시에 개장한다.
경기도 북부청은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LG패션 복합단지가 오는 3월 1일 양주시 회정동에 개장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2012년 7월 착공해 부지면적 8만9,167㎡, 연면적 6만3,823㎡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시설 지상 4층과 공장동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현재 이 단지에는 150여개의 패션관련 협력업체가 유치됐으며, 판매시설에 500여명, 공장동에 250여명, 편의시설 등에 250여명이 채용되는 등 모두 1,00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가 이뤄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패션 복합단지 건립으로 패션분야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간 디자인ㆍ생산ㆍ기술력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