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의 황수남(黃秀男), 정문학(鄭文學) 부행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12일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주택은행 관계자는 『黃부행장과 鄭부행장이 임기가 1년 가량 남았으나 후진 양성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뜻을 행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주말 있을 13개 본부를 총괄하는 본부장 인사에서 기존 부행장 6명 이외 외국인 1명을 포함해 7명이 본부장에 새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행은 오는 27일 주총에서 이들 본부장중 2명을 상임이사로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