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부산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 나선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ㆍ사진 오른쪽)과 부산관광공사(사장ㆍ엄경섭)는 19일 부산시의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편의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전 지점 과 중국 칭다오 지점 등 해외지점을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부산시내 관광안내소 및 부산관광 관련 홍보물 등에 환율우대 쿠폰을 비치하기로 했다. 또 국제회의, 전시회 등 각종 MICE행사 개최 시 부산은행 이동점포차량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은 이날 “이번 부산 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금융관련 편의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산이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