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ㆍ4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상승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37%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ㆍ4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2.6% 증가한 2조8,596억원, 영업이익이 85.1% 늘어난 1,2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음성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이후 마케팅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