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천안휴게소, 길사진 수상작 전시회 개최

한국도로공사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도공에서 주관한 제14회 길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도공은 지난 7월말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 응모작 가운데 홍석씨(충북 제천)가 출품한 '빛 속으로'(고속도로 부문)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모두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금과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시상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수상작품들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잔잔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묘미를 준다"며 "작품 전시회를 통해 고속도로가 스쳐지나가는 길이 아닌 '행복을 이어주는 길'이라는 고속도로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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