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모닝콘서트…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COZ’

11월 13일 오전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교점에 서는 밴드 ‘COZ’가 오는 11월 13일 오전 11시 기분 좋은 모닝콘서트를 연다.

Cross Over Zest(흥미, 열정, 즐거움)라는 뜻의 재즈 밴드‘코즈’는 2000년 보컬, 피아노, 드럼, 기타, 색소폰 등으로 결성된 이후 13년째 롱런하며 관객들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하고 있다.

코즈(COZ)는 MBC 예술극장 단독 콘서트, EBS 스페이스 ‘공감’ 콘서트, Hi Seoul Festival 서울광장 콘서트, 서울 국립극장 야외 음악회, 세종문화회관 뜨락 축제 공연 등의 무대에 서며 이미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친숙한 밴드다.

어렵게만 생각되던 클래식 음악을 흥겨운 재즈의 선율로 재해석하는 코즈는 귀에 익은 친숙한 클래식을 경쾌한 재즈 장르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스윙 느낌의 재즈리듬과 화려한 코드라인, 신나는 멜로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듣는 이로 하여금 클래시컬한 재즈를 느끼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Volare, O' sole mio와 같은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재즈곡과 Love, Dancing Queen와 같은 팝송기반의 재즈 등 다양한 유명 재즈곡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70분, 티켓 가격은 전석 10,000원. ☎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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