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대표 김용구)은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휴대폰 사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정보는 내년부터 휴대폰시장이 점차 신규수요에서 대체수요로 바뀔 것으로 보고 마케팅 전략을 수정, 자체 유통망을 구축키로 했다. 신규 가입자보다는 단말기만 교체하려는 10~20대 신세대를 겨냥, 그룹내 유통망인 한화유통과 편의점인 써클K를 통해 휴대폰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는 또 연말까지 4개의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곧 출시될 「G2-F31」(사진)은 70g대로 가볍고 크기도 립스틱만한데다 디자인도 세련돼 젊은층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한화는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이같은 마케팅전략을 통해 내년 휴대폰시장에서 25%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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