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이 올해 2·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영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2,034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9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별도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특수강 판매량은 12만톤에 달할 것”이라며 “중국 자회사도 성수기 효과로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재료 가격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여 제품가격 역시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