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의 크리스탈카운티GC(대중제 18홀ㆍwww.crystalcounty.co.kr)가 지난 12일 정식 개장했다.
아름다운 산세와 계곡 등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미를 담아낸 이 골프장은 계열사인 크리스탈밸리CC(경기 가평) 운영을 통해 쌓은 시설ㆍ운영ㆍ서비스 등 노하우와 철학을 담아 높은 품격과 적절한 난이도를 담고 있다. 모든 홀에 조명 시설을 설치,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과 오후 단체팀을 수용할 수 있다. 전장 7,254야드에 대형 그린을 갖춘 토너먼트형 코스이며 클럽하우스 아래 높이 40m, 폭 100m의 웅장한 폭포가 장관을 연출한다.
한국아마추어 여자골프대표팀이 아시아태평양 국가대항전인 제33회 퀸 시리키트컵대회에서 5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11일 인도 델리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단체전 합계 7언더파 425타를 기록해 필리핀(429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고 13일 대한골프협회가 전했다.
김효주(16ㆍ대원외고)와 김지희(17ㆍ육민관고) 등이 출전한 한국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4회)도 수립했다. 김효주는 2년 연속 개인전 우승을 노렸으나 도티 아르디나(필리핀ㆍ5언더파 211타)에 1타 뒤져 준우승(4언더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