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올해 가장 먼저 처분하고 싶은 투자자산으로 펀드를 꼽은 데 반해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가장 유망한 금융상품으로 펀드를 추천했다.
대한생명은 7일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FA센터에 소속된 자산관리 상담사 102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먼저 처분하려는 투자자산은 펀드(46.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처분하려는 투자자산은 펀드에 이어 부동산(35.0%), 주식(9.5%), 채권(6.3%), 보험상품(3.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펀드(45.0%)를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상품으로 추천했고 보험(36.0%), 채권(13.0%), 주식(6.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부동산을 권유한 자산관리 상담사는 한명도 없었다.
또 경기 바닥은 올해 4ㆍ4분기가 될 것이라는 답변이 40.0%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 3ㆍ4분기(24.0%) ▦올해 2ㆍ4분기(14.0%) ▦올해 1ㆍ4분기(11.0%) ▦내년 상반기(8.0%) ▦내년 하반기 이후(3.0%) 등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