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와 부품 소재, 플랜트기자재 등 자본재 업체 보증업무를 맡고 있는 자본재공제조합이 4년 연속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등급 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자본재공제조합에 대해 “안정적 영업기반과 낮은 보증사고율, 최종 손실률,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한 리스크관리, 사업규모의 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중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공제조합은 우리나라 자본재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수급자 간 안전과 이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산업발전법 40조에 따라 1986년 설립됐다. 조합은 자본재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과 기계산업 정보제공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