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자사의 공기방울세탁기(모델명 DWF-6098)가 일본 통산성이 주관하는 98년 굿디자인 상품전에서 G마크를 획득했다고 8일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일본 굿디자인 상품전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공산품별로 13개 부문에서 디자인뿐아니라 품질과 성능에 관한 전반적인 테스트를 거친 뒤 우수제품에 한해 G마크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모두 1천1백여개사의 2천5백여점 제품이 출품됐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대우는 이번에 G마크를 받은 제품은 후면높이보다 전면높이를 낮추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조작부위를 부채꼴형상으로 만들어 대우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의 디자인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