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 'I'M YOU(아임유)' 런칭 기념식에서 유상호(왼쪽부터) 한투 사장과 아임유 CF모델인 이현세 화백, 박지윤 방송인과 이윤진 국제통역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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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지윤(왼쪽) 씨가 한국투자증권 창구에서 한투의 자산관리서비스 'I'M YOU(아임유)'에 가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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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새로 선보인 자산관리서비스 브랜드 'I'M YOU(아임유)'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다. 지금까지의 자산관리서비스가 단순히 단품 상품들을 나열해 묶어놓은 것과 달리, 'I'M YOU'는 고객을 ▦공격형 ▦적극형 ▦중립형 ▦안정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했으며, 구체적인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또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증시분석모델인 KIS투자시계를 활용, 고객자산의 배분 및 편입자산 선정, 리스크 관리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I'M YOU'의 운용절차를 보면, 우선 경기와 시황에 따라 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한다. 한투 리서치센터에서 국내외 주요 경제상황을 분석한 뒤, 자산배분비율을 결정한다. 자산배분비율이 결정되면 각 자산별로 금융투자상품을 선별해 편입ㆍ운용한다. 주식, 펀드,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등 업계 내 다양한 투자상품 가운데 적절한 상품을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투자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매달 투자성과에 대한 분석결과도 제공한다.
'I'M YOU'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으로, 현금뿐 아니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 및 타사의 주식, 펀드까지도 대체 납입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선 펀드이동제의 시행과 더불어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기존의 금융자산들을 모아 효과적인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한 셈이다. 기본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1년이 지나면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I'M YOU'는 고객과 직원이 이해관계를 같이 한다고 보고, 고객의 순자산대비 일정금액만 수수료를 받는 고객자산관리 성과에 연동한 수수료체계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다른 금융회사 자산관리서비스는 주식이나 펀드, 랩어카운트 등 개별상품을 매매할 때마다 여러 가지 수수료를 발생시점마다 부담해야 하지만, 'I'M YOU'는 투자성과가 반영된 순자산가치의 일정율(1.8~2.5%)만을 후취 수수료로 부가하는 단일수수료 체계로 별도 추가 수수료가 없다.
실시간으로 운용성과가 조회되고 월별 성과분석이 제공되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서비스라는 점도 'I'M YOU'의 강점이다. 항상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변화되는 고객 니즈를 즉각 반영할 수 있다.
한투의 'I'M YOU' 자산관리서비스는 지난 3월 2일 출시한 후 한달 반 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하루 평균 100억이상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 4월20일 현재 가입계좌 수는 6,360개, 자산규모는 3,520억으로 한국투자증권 역시 고객들의 호응에 놀란 반응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I'M YOU'는 고객의 수익 안정화를 통해 신뢰를 얻음으로써, 그간 고객 이해와 상충되던 증권사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진정한 종합자산 관리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IS 경기선행지표' 기준으로 운용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 'I'M YOU(아임유)'는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KIS(Korea Investment Securities) 경기선행지표라는 독특한 선행지수를 기준으로 운용된다.
KIS경기선행지표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경제팀에서 주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선행지수다. 총 12개의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단일 지표보다 예측 신뢰성이 높다는 게 한투의 설명이다. KIS경기선행지수의 12개의 구성항목은 ▦미국 경기선행지수 ▦중국 경기선행지수 ▦원유가격(원화기준) ▦코스피 ▦장단기 금리차 ▦실질실효환율 ▦국내건설수주 ▦국내기계수주 ▦기업경기실사지수 ▦소비자기대지수 ▦실질 M2 ▦출하/재고 비율 등이다.
KIS경기선행지수를 바탕으로 한투가 개발한 증시분석모델 KIS투자시계는 고객자산의 배분 및 편입자산 선정,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결정한다. KIS투자시계는 미국, 중국과 한국의 금융 및 실물 경기지표를 바탕으로 경기 사이클을 상승초기, 상승후기, 하락초기, 하락후기의 4국면으로 구분, 각 국면 별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최적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상승기에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상승 장세에 대응, 성장주 및 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운용하고, 하락기에는 국공채 등 안전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되 주식은 가치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투자해 수익보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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