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인 신작 장편소설 '28'이 출간 첫 주 9위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전작 '7년의 밤'은 2011년 출간돼 30만부 이상 판매됐다. 기존의 한국문단에는 없었던 새로운 소설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은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청년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최용주 교수의 '가슴청년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가 12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