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의 발광다이오드(LED) 랜턴 '크레모아 X(사진)'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앞세워 국내외 캠핑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크레모아는 아웃도어 랜턴의 필수요소인 강력한 밝기를 제공하면서도 무게가 가볍고 배터리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전기가 없는 캠핌장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충전식 랜턴의 기본 기능 외에도 휴대폰 충전, SOS 구조 요청, 타이머 설정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크레모아 LED 랜턴은 전구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전력소모량이 낮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관리의 번거로움을 없앴고 충전 방식도 어댑터와 시거잭을 모두 지원해 야외는 물론 가정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급 최대 수준의 밝기도 장점이다. 크레모아 X의 밝기는 최대 1,800루멘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등이 100루멘 내외라는 점에 비춰보면 작업용 전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도 2만4,000mAh에 달해 일반적인 스마트폰 8대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 휴대성을 강조한 '크레모아 미니'는 배낭을 메고 이동하는 백패킹족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오토캠핑과 달리 백패킹의 경우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무게를 112g로 줄이고 한 손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