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20년 만기를 채워 완전노령연금을 받는 60세 이상 수급자가 처음으로 나온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첫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탄생하고 대상자는 1만3,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완전노령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13만9,000원의 보험료를 냈으며 올해부터 월 평균 72만4,000원의 연금을 받는다. 급여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도 4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완전노령연금 수급자는 오는 2009년 2만2,417명, 2010년 2만7,741명, 2011년 3만2,691명, 2012년 3만8,136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할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