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비행기 엔진교환 작업을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김포~김해 노선 총 20편을 결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내로 들여온 Q-400 항공기 2대 가운데 1대의 항공기에서 총 3회의 오작동이 발생, 이틀간 엔진을 교환하고 전반적인 기체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김포~제주, 김포~김해 등 2개 노선을 매일 각각 편도 10회씩 운항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와 오는 8월 초부터 김포~양양 노선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