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소주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소주 판매량은 2,687만 상자(1상자는 30병)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38만 상자에 비해 5.9% 증가했다.
제조사별로는 진로가 작년 동기보다 10.8% 늘어난 1,346만여 상자를 판매, 시장점유율을 50.1%로 지난해보다 2.2% 포인트 끌어올렸다.
롯데주류는 15.4% 늘어난 363만여 상자를 판매, 점유율이 12.4%에서 13.5%로 높아졌다.
무학도 7.8% 늘어난 228만여 상자를 팔아 점유율이 8.8%에서 9.0%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