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02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4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78억원, 기타특별회계 3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9.5%가 늘었다.
예산안 부문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부문에 가장 많은 158억원, 사회복지 부문 136억원, 수송 및 도로 부문 60억원 등이 각 편성됐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침체를 겪는 지역경제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비 1억원과 구급차 및 방역차 구입비 등 보건소 지원비 1억8,000여만원도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