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3억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국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에 1.55%p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발행 착수 당시에는 가산금리로 1,75%p가 제시됐지만, 170개 투자자로부터 발행 규모의 13배가 넘는 40억 달러가 몰려 0.20%p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발행수익률은 1.804%(표면금리 1.75%)로 역대 한국계 발행사가 공모로 발행한 달러표시 국외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