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084870)의 2·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6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172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6.6% 줄어든 6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매출이 위안화 환율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이며, 국내 매출도 8.0% 줄어드는 든 중국과 국내 매출이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부진으로 단기 주가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기존 5,831억원에서 5,617억원으로 낮춰 잡았으며, 영업이익도 602억원에서 531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같은 실적 전망을 반영해 베이직하우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